갑오징어
갑오징어는 두족류의 한 종류로 마치 갑옷을 입고있는 것 같다 하여 갑옷 '갑' 자를 따서 갑오징어라고 불립니다.
맛으로 무늬오징어(흰오징어)에 이어 한치(창꼴뚜기,화살꼴뚜기)와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는 갑오징어는 회 뿐만 아니라 찜, 숙회,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드실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낚시에 어울리는 낚시 장르
갑오징어가 두족류낚시의 대표장르가 된 이유는 바로 탐식성 때문입니다.
물론 가끔 서해권 선상에서 생새우를 사용하는 외수질 낚시에도 곧잘 나오기는 하지만, 새우 모양의 루어인 '에기' 로도 충분한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갑오징어 낚싯대의 필수조건
갑오징어낚싯대는 크게 두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만을 노리는 낚싯대와 주꾸미, 갑오징어를 두루 노릴 수 있는 낚싯대 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라면 주꾸미, 갑오징어를 두루 노릴 수 있는 두족류 전용 낚싯대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길이는 1.5m 전후에 약 2:8의 휨새를 갖는 연질형 낚싯대로, 낚싯대 끝의 재질에 따라 티타늄솔리드팁, 카본솔리드팁, 글라스솔리드팁, 카본튜블러팁 등으로 나뉩니다.
갑오징어만을 노린다면 비슷한 길이에 약 1:9의 휨새를 갖는 연질형 낚싯대로, 낚싯대 끝보기 뿐만 아니라 무게감 차이 등을 두루 느낄 수 있는 질감이 필수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제주/남해권 심해 갑오징어낚시의 경우 1.7m 전후에 약 1:9의 휨새를 갖는 중경질형 낚싯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갑오징어 낚시에 최적화된 낚싯대
- 메탈톱의 특성을 이용하여 최대 50호 무게추를 달아야 하는 제주/남해권 심해 갑오징어낚시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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